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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소띠丑

지지 축토가 년주에 자리한 해에 태어난 띠로, 성실하고 끈기 있는 기질을 상징해요.

소띠라는 것은 태어난 해의 년주에 축토가 들어 있다는 뜻이에요. 흔히 말하는 띠는 사실 명리학에서 지지 하나를 동물로 바꿔 부르는 별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유하자면 밭을 갈아엎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소처럼, 축토는 겨울 끝자락의 단단하고 무거운 흙 기운을 품고 있어요. 그래서 소띠는 느리지만 꾸준한 뚝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요.

다만 명식을 볼 때는 년주 하나만으로 성격이나 운을 단정하지 않아요. 일간과 월지를 중심으로 전체 균형을 살펴야 진짜 그 사람의 그릇이 보이거든요. 띠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별명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또 하나, 띠를 나눌 때는 음력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을 기준으로 해가 바뀐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음력 12월 말에서 1월 초 사이에 태어나신 분들은 실제 띠가 달라질 수 있어요.

생활 속에서는 소띠 해라고 해서 특별히 겁먹을 일은 없어요. 다만 삼재가 겹치는 해라면 평소보다 건강과 생활 리듬을 차분히 챙기시는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묵향 선생 · 모든 풀이는 오락·참고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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