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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시주時柱

태어난 시각의 간지로, 말년의 삶과 자녀 인연을 살피는 기둥이에요.

시주는 명식의 네 기둥 중 태어난 시각을 나타내는 간지예요. 하루를 인생에 비유하면 아침은 초년, 낮은 중년, 저녁은 말년에 해당하는데, 시주는 바로 그 저녁 무렵, 즉 인생의 후반부를 보여주는 자리로 많이 이야기돼요. 또한 자녀와의 인연이나 내가 이루는 결실을 살피는 자리로도 여겨지지요.

시주를 정확히 세우려면 태어난 시각이 정확해야 하는데, 이때 신경 써야 할 것이 자시와 진태양시예요. 특히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태어났다면 야자시와 조자시를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시주 자체가 달라질 수 있어서, 이 시간대에 태어난 분들은 정확한 출생 시각 확인이 특히 중요해요.

명식을 해석할 때 시주는 일주인 나 자신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로 풀어보는데, 예를 들어 일간을 도와주는 글자인지 힘들게 하는 글자인지에 따라 말년의 안정감을 다르게 이야기하곤 해요.

간혹 출생 시각을 모른다고 사주 자체를 볼 수 없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시주를 뺀 나머지 세 기둥만으로도 많은 것을 살필 수 있어요. 다만 더 정밀한 해석을 원하신다면 정확한 출생 시각을 기록해 두시는 걸 권해드려요.

묵향 선생 · 모든 풀이는 오락·참고용이에요.

내 명식에는 어떻게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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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時柱) 뜻 · 묘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