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절기節氣
태양의 위치에 따라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기후 마디로, 월주를 정하는 기준이 돼요.
절기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 해를 스물네 마디로 나눈 것을 말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하게 바뀌는 지점들을 촘촘히 표시해 둔 달력 같은 개념이지요.
비유하자면 절기는 계절이라는 큰 길에 세워진 이정표예요. 도로 표지판을 보면서 지금 어디쯔음 지나가고 있는지 아는 것처럼, 절기를 보면 자연의 기운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명리학에서는 이 절기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특히 월주를 정할 때 음력 날짜가 아니라 절기가 바뀌는 순간, 곧 절입시각을 기준으로 달을 나누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같은 음력 몇 월이라도 절기가 아직 안 지났으면 이전 달의 월주로 보는 경우가 생기지요.
흔히 명리학의 달은 음력 달과 똑같다고 오해하시는데, 실제로는 절기를 기준으로 한 절월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생일이 절기 근처라면 정확한 만세력과 절입시각을 확인하는 것이 명식을 제대로 뽑는 데 아주 중요하답니다.
묵향 선생 · 모든 풀이는 오락·참고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