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서小暑
작은 더위라는 뜻의 절기로, 양력 7월 7일 무렵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요.
소서(小暑)는 '작을 소(小)'와 '더울 서(暑)'가 합쳐진 이름으로, 큰 더위인 대서에 앞서 찾아오는 초입의 더위를 뜻해요. 아직 절정은 아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다운 여름이 시작된다는 예고편 같은 절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명리학에서 소서는 미토(未)월이 시작되는 기준점이 되는 절기예요. 이 시점을 지나야 월지가 미토로 바뀌면서, 화(火)의 기운이 서서히 토(土)로 넘어가는 계절적 전환이 명식에도 반영되기 시작하지요. 소서 무렵 태어난 분들은 절입시각이 오화월과 미토월의 경계에 걸쳐 있을 수 있어 특히 주의해서 확인해야 해요.
여름 절기들은 이름만 보면 다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기 쉬운데, 소서는 '이제 더위가 시작된다'는 신호탄 정도로 기억해두시면 좋아요. 생활 속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미리 컨디션을 관리하고, 명식 해석에서는 절입시각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묵향 선생 · 모든 풀이는 오락·참고용이에요.